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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 마을의 좋은 분위기에 동화하기를 거부하고 혼자 잘난 체 담장만 높이는 사람은 지혜라곤 없는 바보이다.

어진 마을을 아름다운 마을로 여기며 이웃을 어질게 대하면 이웃보다 오히려 내가 먼저 행복해지는 것이다.아무리 호화주택이라도 이웃을 모두 잠재적 공격자로 여겨 담장을 높일 생각만 한다면 그런 집은 이미 집이 아니라 감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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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仁)한 마을을 택하여 살면서도 인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어찌 지혜롭다고 할 수 있겠는가! 『논어』 ‘이인(里仁 편 첫 구절이다.이런 감옥 같은 집 한 채가 들어서면 본래 어질던 마을도 금세 분위기가 살벌해진다.

千金買隣)이란 말이 있다.

‘인(仁·어짊)이 있는 마을이 아름답다.매미가 우는 것은 암매미를 부르는 것이다

왜 한동훈과 틀어졌나필요한 건 김건희의 사과다국민이 졌다.잘 알지만 잘 안 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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